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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왼쪽)가 16일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서 모델 김은서(오른쪽)에게 헤라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안옥희 기자 |
'헤라'가 추천하는 메이크업 포인트는 '립(Lip)'
[더팩트｜동대문=이진하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패피'(패션 피플)들이 16일 서울 동대문 DDP에 모였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9 S/S(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가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총 6일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000년부터 18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서울의 주요 패션 행사다. 여기에 헤라는 2015년 10월부터 공식 후원을 시작으로 총 7회째 서울패션위크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시즌 헤라는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60여 개 전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패션 쇼를 총괄 지원하며 시즌을 앞선 뷰티 트렌드를 제시한다.
'헤라'가 2019 S/S에 제시한 메이크업 포인트는 '립'(lip)이다. 여성 색조 상징인 립은 별다른 메이크업 없이도 빛날 수 있는 뷰티 제품이기 때문에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뽑힌다. 헤라는 이번 시즌 다양한 립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내년 S/S 트렌드는 립 메이크업이 포인트"라며 "비타민 레드등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는 어반 느낌의 내추럴하면서 피부톤과 가까운 색이 많이 보일 것이다. 흔히 말하는 베이지나 은은한 핑크 컬러는 립의 질감을 살리면서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 예란지 디자이너의 브랜드 '더 센토르'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역시 다가올 봄·여름에 어울리는 산뜻한 색감을 더했다. 특히 헤라의 다양한 립 제품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헤라의 대표 립 제품이 사용됐다. '루즈 홀릭'의 3가지 색인 샤인, 크림, 매트과 고광택 글로우 립스틱도 사용해 봄의 따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고발색으로 선명함을 자랑하는 리퀴드 틴트, '센슈얼 틴트' 등을 활용해 개성 있는 런웨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헤라는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패션위크 대표 아이템인 헤라의 3가지 립 라인과 신제품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구현한 포토 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헤라 포토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경우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은 헤어 전문 브랜드 아모스 프로페셔널이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