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회장, 글로벌 매운맛 '타바스코 소스' 150주년 기념 행사 참석
  • 안옥희 기자
  • 입력: 2018.10.11 17:27 / 수정: 2018.10.11 17:27

타바스코 소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함영준 오뚜기 회장. /오뚜기 제공
'타바스코 소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렸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함영준 오뚜기 회장. /오뚜기 제공

오뚜기, '타바스코 소스' 1987년부터 공식 수입[더팩트ㅣ안옥희 기자]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글로벌 매운맛의 대명사 '타바스코 소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국내 공식 수입사인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이 참석했다.

타바스코 소스는 매킬레니사가 1868년 생산해 올해로 15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는 1987년 오뚜기를 통해 공식 수입돼 올해로 31주년이 됐다.

11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가로수길 'LE SIGHT'에서 타바스코의 CEO인 토니 시몬스와 함영준 오뚜기 회장, 국내 유명 요리사와 파워 블로거 등 약 110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5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타바스코 소스를 소개하는 홍보관과 타바스코 소스를 활용한 테마요리 시식코너, VR 체험, 으깬 타바스코 고추를 맛보는 매쉬 테이스팅,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타바스코 소스는 피자 또는 파스타에 곁들여 먹는 빨간 소스로 우리나라에서는 핫소스로 잘 알려져 있다. 타바스코 고추에 소금, 식초를 첨가한 뒤 오크통에서 3년간 숙성해 만들어내는 소스로 미국을 대표하는 매운맛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와인처럼 오랜 시간 숙성을 거쳐 만들어 깊고 부드러운 매운 맛이 특징이며, 톡 쏘는 듯한 느낌의 새콤함과 타바스코 고추만의 매콤함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타바스코 소스가 오뚜기를 통해 한국에서도 요리의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소스로 다양하게 활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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