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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美 증시 충격'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2%대 급락
입력: 2018.10.11 10:26 / 수정: 2018.10.11 10:27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발 악재에 휘청이며 2%대 급락하고 있다. /더팩트 DB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발 악재에 휘청이며 2%대 급락하고 있다. /더팩트 DB

국내 증시, 미국발 악재에 '휘청'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증시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며 동반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0.21포인트(2.07%) 하락한 2168.40에, 코스닥은 전날보다 22.22포인트(2.97%) 내린 725.2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전날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미국발 악재가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다. 뉴욕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 등으로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1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0.21포인트(2.07%) 하락한 2168.40에, 코스닥은 전날보다 22.22포인트(2.97%) 내린 725.28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11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0.21포인트(2.07%) 하락한 2168.40에, 코스닥은 전날보다 22.22포인트(2.97%) 내린 725.28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1.83포인트(3.15%) 하락한 2만5598.7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66포인트(3.29%) 내린 2785.6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5.97포인트(4.08%) 떨어진 7422.05를 기록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욕 증시 급락은 시중금리 상승 부담, 미중 무역갈등 등이 실적둔화 우려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주식시장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주식시장의 급락 과정에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채권금리와 유가가 하락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며 "향후 가파른 가격 조정을 지속하기보다는 레벨다운된 박스권 등락을 통해서 부정적인 변수들의 추이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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