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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쉐이크쉑 싱가포르 사업권 따냈다···내년 1호점 오픈
입력: 2018.10.10 12:31 / 수정: 2018.10.10 12:31

SPC 그룹이 싱가포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 복합 단지 주얼창이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쉐이크쉑 국내 1호점 앞에 대기 고객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 /더팩트DB
SPC 그룹이 싱가포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 복합 단지 '주얼창이'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16년 쉐이크쉑 국내 1호점 앞에 대기 고객 줄이 길게 늘어선 모습. /더팩트DB

SPC그룹 "2024년까지 매장 10개 이상 출점 계획"

[더팩트 | 김서원 인턴기자] 지난 2016년 국내 시장에 쉐이크쉑을 처음 들여온 SPC그룹이 싱가포르에 진출한다.

SPC그룹은 싱가포르 쉐이크쉑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현지 1호점은 현지 복합 단지 '주얼 창이(Jewel Changi)'가 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2024년까지 싱가포르 내 10개 이상의 쉐이크쉑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쉐이크쉑 강남점'을 선보인 이후 '쉑쉑버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2년 만에 매장을 7개로 늘렸다. 쉐이크쉑 파트너 중 유일하게 번(햄버거빵)을 직접 생산해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 전략으로 쉐이크쉑 강남점을 세계에서 높은 매장을 올리는 매장으로 키워냈다.

회사 측은 세계 유명 글로벌 기업과 현지 기업을 제치고 SPC그룹이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을 따낸 것에 대해 국내 사업 운영 성과와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점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SPC그룹은 프랑스·미국·중국·싱가포르 등 전 세계 350여개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은 영국·일본·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1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aebyeo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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