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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SK텔레콤, 장기 성장성에 주목…'매수' 유지
입력: 2018.10.05 09:40 / 수정: 2018.10.05 09:40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업 확대와 기업 지배구도 개편 등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매수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SK텔레콤에 대해 사업 확대와 기업 지배구도 개편 등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매수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더팩트 DB

현대차투자증권 "SK텔레콤, 사업 확대 움직임 매우 긍정적"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SK텔레콤이 단기적으로는 아쉬운 실적을 내겠지만,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현대차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텔레콤의 사업영역 확대 움직임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한다"며 "단순한 이동통신(MNO) 중심의 사업에서 탈피해 연관 영업으로의 사업 확대를 통해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ICT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지배구도 개편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단행된다면 내년 상반기 정도에 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 이슈의 탈피, 자체 자금조달의 용의성, 새로운 협업 가능성 등 다방면에 있어 긍정적 모멘텀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분간 실적은 주춤할 것으로 봤다. 그는 "단기 실적은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일련의 요금 인하 영향으로 인한 MNO 사업부문의 마진율 하락은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5G 서비스 런칭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의 모습이 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반 5G 서비스는 LTE 서비스와 매우 유사한 모습으로 출발할 것이나 장기적 관점에서 5G의 발전은 통신사들의 수익 기반을 더욱 확대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제기되는 망중립성 정책 검토 움직임 역시 5G 시대에 있어 통신사업자들의 보폭을 넓혀주는 정책적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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