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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팩트 DB |
코리아세일페스타, 현대기아차 1만3000대 할인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승용과 레저용 차량(RV)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은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이에 따라 차종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최대 i30은 312만 원, 벨로스터 315만 원, 쏘나타 247만 원, 그랜저 145만 원, 코나 150만 원, 투싼 132만 원, 싼타페 149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 인하 추가 혜택을 더하면 차종별 최소 21만 원에서 87만 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와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다르며 마이티 300만 원, 쏠라티 500만 원, 메가트럭 500만 원, 엑시억트 340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선착순 계약 시작으로 승용과 RV 전 차종 8000대, 상용 차종 5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출고는 오는 10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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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모닝'과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5000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
기아차 역시 '모닝'과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5000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28일 선착순 판매 개시 이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모닝은 92만 원, 레이는 3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시리즈의 경우 K5는 174만 원, K7은 229만 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시킬 경우 고객이 받는 혜택은 K5의 경우 220만 원, K7의 경우 290만 원으로 확대된다.
현대기아차의 세부 할인 금액 및 대상 차종 유무 등 기타 문의 사항은 기아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들께서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