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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오는 27일부터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더팩트DB |
SK텔레콤, 골드번호 5000개 추첨 행사 오는 27일 시작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를 추첨한다. '골드번호'는 휴대전화 끝 4자리가 특별한 번호를 말한다.
SK텔레콤은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1년에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골드번호'는 AAAA, AAAB, ABAB, ABBA, ABBB, ABCD, DCBA, 국번과 동일, 특정 의미(예 4989) 등 총 10개 유형이다. 지난 6월 진행한 추첨과 유형이 동일하다. 당시에는 국번과 동일, AAAA 유형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번호변경 등 모든 고객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골드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지난해 9월 이후 SK텔레콤 '골드번호' 프로모션에 응모해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이번 행사에 응모할 수 없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6일 당첨 여부를 고객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 달 18일에서 오는 11월 8일 사이 대리점을 방문해 당첨 받은 번호로 개통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