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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 BMW, 리콜 한 달 동안 4대 중 1대 수리 마쳐
입력: 2018.09.23 15:23 / 수정: 2018.09.23 15:23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리콜을 시작한 지 한 달 동안 리콜 대상 차량 26.3%에 대해 수리를 완료했다. /이동률 기자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리콜을 시작한 지 한 달 동안 리콜 대상 차량 26.3%에 대해 수리를 완료했다. /이동률 기자

BMW코리아, 한 달간 2만8000대 수리 완료

[더팩트ㅣ서민지 기자] BMW코리아가 화재 사고로 리콜(결함 시정)을 시작한 지 한 달 동안 차량 4대 중 1대가 수리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0일까지 리콜 대상 차량의 26.3%인 2만8000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마쳤다.

앞서 BMW코리아는 지난달 20일부터 주행 중 엔진 화재사고와 관련해 전면 리콜에 돌입했다. 리콜 대상은 2011~2016년 생산된 520d 등 42개 디젤 승용차로 총 10만6317대다.

BMW코리아 측은 부품이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리콜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리콜에서는 결함이 발견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 교체, EGR 파이프 클리닝 등이 이뤄지고 있다. BMW코리아 측은 화재 원인을 EGR 결함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의 원인을 두고 논란은 여전하다. 리콜 대상 BMW 차량 집단소송을 벌이고 있는 한국소비자협회는 화재가 EGR이 아닌 전자제어장치(ECU) 세팅 오류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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