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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추석 맞아 온 가족 입맛 겨냥 '옥수수·쌀 도넛' 선 봬
입력: 2018.09.19 17:45 / 수정: 2018.09.19 17:45

던킨도너츠가 추석을 맞아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해 한국적인 입맛을 살린 9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 /SPC그룹 제공
던킨도너츠가 추석을 맞아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해 한국적인 입맛을 살린 9월 이달의 도넛을 출시했다. /SPC그룹 제공

[더팩트ㅣ안옥희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민족 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9월 이달의 맛 도넛을 선보였다.

9월 이달의 맛은 '우리의 맛을 찾아서'라는 콘셉트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 추석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양화 작가 김신혜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패키지에 전통 회화 느낌을 살렸다.

이달의 도넛은 '옥수로 맛있는 바이츠', '쌀아있는 왕꽈배링', '대박 달콤하구마', '땅콩 듬뿍 조랭이 도넛' 4종과 '옥수수크림치즈 먼치킨' 1종으로 구성됐다.

'옥수로 맛있는 바이츠'는 옥수수 알갱이가 쏙쏙 들어가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쌀아있는 왕꽈배링'은 링 모양의 도넛에 담백한 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대박 달콤하구마'는 고구마 모양의 쫄깃한 도넛에 달콤한 고구마 필링이 들어 있다. '땅콩 듬뿍 조랭이 도넛'은 조랭이 떡 모양의 도넛에 땅콩 가루를 토핑해 고소함을 더했다.

던킨도너츠가 새롭게 재현한 우리의 맛은 시원한 음료로도 탄생했다. 대표적인 전통 음료 식혜로 유명한 '비락식혜'의 원료를 얼음과 함께 갈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비락식혜 크러쉬'는 지난 8월부터 판매 중이며, 다가오는 가을에 즐기기 좋은 고소하고 달콤한 '옥수수 크러쉬' 등의 이색 라인업도 추가 판매한다,

던킨도너츠 '도넛연구소'가 개발한 추석맞이 신제품도 선보였다. 쫄깃한 모찌가 들어간 인절미 모양의 도넛 '모찌모찌 도나쓰'와 '옥수수 구움 도넛'으로 이달 10일 판매를 시작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9월 이달의 맛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신제품"이라며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나눠 드시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hnoh0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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