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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 열어
입력: 2018.09.10 10:14 / 수정: 2018.09.10 11:12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가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경제단체가 1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 포스코·롯데·LG·효성 등 재계인사 300여 명 참석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1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빈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장인화 POSCO 사장, 송치호 LG상사 사장, 조현상 효성 사장,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기업인 및 정부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위란토 정치·사회조정부 장관,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 아르랑가 하타토 산업부 장관, 우마르 하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로산 루슬라니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이 와주신 점도 양국 경협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에 디지털 기술 등 인도네시아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들이 반영된 만큼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높고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인 만큼 앞으로 협력 사례들을 크게 늘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상의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인들이 마음껏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양국 경협 위원회를 비롯해 내년 하반기에 있을 '한·아세안 CEO 서밋' 등에 긴밀히 협의해서 양국 협력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발표 섹션에서는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등 양국 산업 협력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곽창호 원장은 "제조업 위상이 낮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제조업 부활로 국가산업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강한 혁신 제조업들이 포진해 있어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ICT융합 제조업 분야의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한국은 신시장 개척을, 인도네시아는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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