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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항공업종, 견조한 여객 수요…'비중 확대' 유지
입력: 2018.09.10 10:00 / 수정: 2018.09.10 10:00

10일 미래에셋대우는 성수기 여객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더팩트DB
10일 미래에셋대우는 성수기 여객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항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항공업종이 성수기 여객 수요를 유지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주가가 오를 전망이다.

10일 미래에셋대우는 항공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8월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송객 수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7.9% 늘며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7월 8.6%에서 소폭 둔화했지만 극성수기 성장률임을 감안할 때 선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화물 부문에서는 중국 노선이 증가세로 반전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항공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여객수 증가율이 둔화했지만 여전히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비용 항공사의 약진으로 장기적 비중 확대 관점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류 연구원은 "8월 저비용 항공사 수송객 증가율은 7.5%고 국제노선 수송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의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기적 관점에서 비중을 확대하라고 추천했다. 그는 "극성수기 기저에 대한 부담에도 여객 수요가 견조하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저가 항공사들의 영향으로 업종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최근 고유가 및 높은 환율로 이익 증가세가 정체국면이지만 이런 리스크를 감안해도 장기적으로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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