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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LG전자, 5G 시대 대응 '기대'…스마트폰 손익 개선 전망
입력: 2018.08.28 09:30 / 수정: 2018.08.28 09:30

키움증권은 28일 LG전자의 5G 통신기술에 대한 대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햇다. /더팩트 DB
키움증권은 28일 LG전자의 5G 통신기술에 대한 대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햇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LG전자가 5G 시장 개막을 시작으로 손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이동 통신(MC) 사업부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적자 축소와 기업 가치 훼손 우려 완화다"라며 "과거 통신 세대 진화는 LG전자에 중요한 계기로 작용한 만큼 내년 5G 시장 개화가 MC사업부 손익 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통신기술 변화에 대한 앞선 대응으로 손익 개선과 기업 가치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미국 등 통신사업자와의 우호적 관계, 퀄컴과의 파트너십 등에 기반해 5G 시대에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5G 폰은 초기에 프리미엄 사양일 수밖에 없고 동사가 지역 강정을 가진 미국과 한국에서 선제 상용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업 환경이 우호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G 보급기에는 유럽 시장 공략과 피처폰 경쟁력으로 전성기였고 4G 보급기에도 선두권 특허력을 내세워 스마트폰 경쟁력을 만회하고자 했다"며 "내년 상반기 가장 먼저 5G 상용화를 예정한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가 LG전자로부터 스마트폰을 공급받기로 하면서 5G 시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MC사업부 적자 폭 축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는 "5G 통신기술이 아니라도 동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플랫폼화, 모듈화 전략에 따른 성과가 내년에 구체화 될 것"이라며 "반도체 등 재료비 원가 부담도 완화될 가능성이 있고 선택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 올해 3분기부터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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