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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시중은행, 하반기 채용문 활짝…2700명 뽑는다
입력: 2018.08.26 17:07 / 수정: 2018.08.26 17:07
한국은행과 금감원 등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의 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됐다. /더팩트 DB
한국은행과 금감원 등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의 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됐다. /더팩트 DB

금융공기업 680명·시중은행 2039명 채용

[더팩트ㅣ이지선 기자] 높은 연봉에 안정성까지 갖춘 만큼 이른바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한국은행 등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의 하반기 공채시즌이 시작됐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 9개 금융공기업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올해 하반기 중 총 27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금융공기업이 680명, 은행이 2039명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공기업 중에선 한국은행이 가장 먼저 채용 일정을 밝힌 가운데 금감원과 주택금융공사 등이 잇따라 공고를 냈다. 이들 금융공기업은 오는 10월 20일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600명, 신한은행 200명, 하나은행 500명, NH농협은행은 150명을 하반기에 뽑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260명을 채용 중인 가운데 다음 달 중순께 또 250명 상당의 채용 공고를 낸다. /더팩트 DB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600명, 신한은행 200명, 하나은행 500명, NH농협은행은 150명을 하반기에 뽑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260명을 채용 중인 가운데 다음 달 중순께 또 250명 상당의 채용 공고를 낸다. /더팩트 DB

시중은행은 국민은행 600명, 신한은행 200명, 하나은행 500명, NH농협은행은 150명을 하반기에 뽑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260명을 채용 중인 가운데 다음 달 중순께 다시 250명 상당의 채용 공고를 내기로 했다.

최근 불거진 금융권 부정채용논란을 감안해 공정 경쟁을 기반으로 채용 절차나 전형 방법에 상당한 변화가 있다.

시중은행은 은행권 채용 모범규준을 모집 요강에 그대로 반영했고, 금융공기업은 채용 모범규준보다 엄격한 공공기관 운영지침을 준수한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공동 TF를 통해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확정했다.

채용비리의 온상이 된 임직원 추천제는 폐지된다. 성별,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에 따른 차별은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부서나 내부통제부서가 참여해 채용 관리 원칙과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채용 선발 과정 등에 외부전문가가 참여하기로 했다.

atonce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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