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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부분변경 디자인 '최초 공개'…"제트기서 영감"
입력: 2018.08.23 09:18 / 수정: 2018.08.23 09:18
현대자동차가 23일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3일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 뉴 아반떼, 겉과 속 완전 변경 수준 '환골탈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3일 '아반떼'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반떼'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아반때'는 다음 달 6일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아반떼는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면부는 '로우 앤 와이드 스탠스'를 기반으로 더욱 넓어진 그릴과 선명한 면을 강조한 볼륨감 있는 후드로 강인하고 스포티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날개 형상의 범퍼 하단부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턴시그널로 안정적이고 탄탄한 자세를 구현했다.

특히 그릴과 후드 사이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과 차별성과 더불어 강인하고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강렬한 인상의 리어 콤비램프가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조화를 이루며 더 뉴 아반떼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한다.

더 뉴 아반떼의 내부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더 뉴 아반떼'의 내부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후면부의 변화도 눈에 띈다.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면서 시각적 안정감을 연출했다.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 및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내장은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준으로 좌측 에어벤트부터 클러스터 하우징 상단부를 지나 우측 에어벤트까지 이어지며 입체감을 강조하는 운전석 중심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클러스터 하우징과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카본 패턴을 입혀 역동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에 동급 최초로 안전하차 보조(SEA)를 적용한 것은 물론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를 신규 도입하는 등 안전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더 뉴 아반떼는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고,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더 뉴 아반떼'는 기존에 트렁크 정중앙에 있던 번호판을 블랙 커버 디자인이 적용된 리어 범퍼로 내리고, 번호판이 있던 자리에는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아반떼 로고를 적용했다.

또한, 일정 시간 동안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순환하는 공기를 반복적으로 필터링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모드'와 라디오 등에서 재생 중인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을 적용해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우수한 기본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디자인 변경과 고객 선호 사양을 강화했다"며 "준중형 시장을 선도하는 아반떼가 다시 한번 준중형의 기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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