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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거동 불편한 어르신 전동스쿠터 지원
입력: 2018.08.21 12:06 / 수정: 2018.08.21 12:07
현대자동차그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21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되는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지급됐던 기존의 사업과는 달리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오는 9월 14일까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지원서를 다운받아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전동스쿠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작성하면 현대차그룹이 신청자의 경제적 여건,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전동스쿠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은 2년 동안 모두 251대를 보급했으며, 단순히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외부 소통을 통한 고립감 해소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외부와 접근성 강화, 경제활동 참여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중점 사회공헌사업 '이지무브'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근거리 이동수단 확대 필요성에 따라 전동스쿠터 기증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에서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전동스쿠터 보급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약자들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이동복지기기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설립은 물론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미니카로 시각장애아동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차카차카 놀이터'도 건립해 장애인 가족에게 차량지원을 통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여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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