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는 12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태국 현지 법인 설립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 홈페이지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인 나스미디어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태국 현지 법인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온라인과 모바일, IPTV, 디지털방송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를 집행하고 분석을 제공하는 디지털 미디어렙으로 지난 2000년 더블클릭코리아로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2002년 나스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8년 KT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태국 현지 법인 설립 배경과 관련해 나스미디어 측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소셜미디어 액세스 부문에서 세계 10위권에 드는 태국 시장에서 다년간 축적해 온 온라인, 모바일 광고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스미디어는 자사 페이스북 전용 광고 플랫폼 '애드포크'를 활용해 태국 페이스북 마케팅 시장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나스미디어 태국 법인은 오는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전시회인 'DAAT 데이 2018' 행사에 메이저 스폰서로 참가해 나스미디어의 플랫폼과 디지털 마케팅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