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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부분변경 모델 출시 '스마트스트림 D 1.6' 추가
입력: 2018.08.07 14:32 / 수정: 2018.08.07 14:32
현대자동차는 7일 자사 준중형 SUV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7일 자사 준중형 SUV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출시…2351만 원부터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자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개선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 부분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풀 LED 헤드램프와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티딩 그릴,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더욱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한 와이드한 리어 범퍼, 역동적인 신규 디자인의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쉬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 외에도 8인치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으로 구성해 입체적 조형감을 높였고, 센터 콘솔의 경우 SUV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프론트 트레이, 컵홀더 일체형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의 동력성능을 확보해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모두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차만의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은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디젤 2.0 엔진은 최고출력 186ps, 최대토크 41.0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 발휘하며, HTRAC은 진보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으로써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ℓ당 14.4km(이하 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모두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모두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 1.6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스마트스트림 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16.3km의 연비를 보여준다.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ℓ당 11.9km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은 물론 HTRAC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층 진화한 안전 사양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두 가지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을 경고음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클러스터에 경고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피로와 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을 제공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연을 선보이고, 2018 부산 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홈투카 서비스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홈투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SK텔레콤 '누구', KT 기가 지니)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목소리만으로도 블루링크의 기능인 원격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비상등 및 경적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전용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한 스피셜 모델 얼티밋 에디션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전용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한 스피셜 모델 '얼티밋 에디션'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전용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한 '얼티밋 에디션' 모델도 운영한다. 얼티밋 에디션은 유광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하여 프런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와 사이드 가니시,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스팟램프 등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완성했다. 또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전륜),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패들쉬프트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판매 가격은 ▲디젤 2.0 2430만~2847만 원(이하 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마트스트림 D 1.6 2381만~2798만 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 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2965만 원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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