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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분기 영업익 전년보다 12.1% 감소…"새로운 성장 기회 모색"
입력: 2018.07.26 08:21 / 수정: 2018.07.26 08:21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수준이다. /더팩트 DB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든 수준이다. /더팩트 DB

네이버, 2분기 영업익 2506억 원…3개 분기 연속 내림세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네이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636억 원, 영업이익 25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전분기보다 각각 20.7%, 4.2%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2.5% 줄어들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3121억 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내림세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487억 원(11%) ▲비즈니스플랫폼 6116억 원(45%) ▲IT플랫폼 857억 원(6%) ▲콘텐츠서비스 317억 원(2%)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4859억 원(36%) 등이다.

광고는 모바일 메인 상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11.7% 늘어났다.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검색광고 상품의 성과가 개선되고 쇼핑검색광고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17.2%, 3.2% 증가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73.4%, 전분기보다 18.3% 늘어났으며, 콘텐츠서비스도 웹툰과 V 라이브 성장에 따라 27%, 7.3% 증가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6%, 전분기 대비 1% 증가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 성장이 둔화되고 온라인 시장 역시 성숙해짐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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