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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평공장에 566억 투자…소형 SUV 개발 '총력'
입력: 2018.07.20 15:18 / 수정: 2018.07.20 15:18
한국지엠이 부평공장에 566억 원을 새롭게 투자해 소형 SUV 생산 라인을 확대한다. 사진은 베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부평공장에 566억 원을 새롭게 투자해 소형 SUV 생산 라인을 확대한다. 사진은 베리 엥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 /한국지엠 제공

엔지니어 100명 신규 채용 계획도

[더팩트 | 이한림 기자] 한국지엠이 부평공장에 5000만 달러(한화 약 566억 원)를 투입해 차체 공장 신설과 설비 라인 증설에 나선다. 또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개발 업무를 위해 1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총 5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평공장에서 글로벌 소형 SUV 생산 라인을 확대하고 연간 7만 5000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베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사장은 부평공장 SUV 생산 라인 확대를 위해 100명의 엔지니어를 새롭게 채용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엥글 사장은 "한국지엠이 GM 본사 SUV 제품의 차세대 디자인과 차량을 개발하는 거점으로 지정됐다"며 "신규 차량 개발 업무 수행을 위해 100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함으로써 한국지엠의 전체 연구개발 인력을 3000명 이상으로 확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엥글 사장은 GM 본사가 한국에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관장하는 지역본사를 설립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GM은 연구개발 투자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글로벌 제품 개발 업무를 집중 전담할 신설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신규 투자 조치가 한국지엠이 추진중인 수익성 확보와 장기 성장 계획에 확고한 진전을 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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