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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으로 7000만 원을 후원했다. /효성 제공 |
효성,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 '7000만 원' 지원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효성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여성개발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으로 7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은 여성개발센터와 함께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여성 가장 및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 등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여성개발센터는 효성 지원으로 해마다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조리전문가와 돌봄교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연계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담 직업상담사와 구직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강생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모두 168명의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
효성은 대상자가 원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업을 넓혀 취약계층 여성들의 실질적인 자립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효성은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폐기처리 되는 전산기기를 재활용하는 '컴브릿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시설개선 지원금도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