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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개월째 주식 '팔고' 6개월 연속 채권 '사고'
입력: 2018.07.16 07:02 / 수정: 2018.07.16 07:02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7150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매도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더팩트 DB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7150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매도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더팩트 DB

외국인 국내 상장주식 3개월째 팔고 채권 사들여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매도하고,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주식 7150억 원을 순매도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 매도에 나선 것이다. 반면, 상장채권은 2조610억 원을 사들이면서 지난 1월 이후 순유입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기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모두 596조900억 원으로 이는 전체 시총의 32%에 달한다. 상장 채권은 전체의 6.4%인 110조6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역별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주식 투자의 경우 미국의 보유액이 249조3000억 원으로 전체의 41.8%를 차지했다. 이어 영국 47조9000억 원(8.0%), 룩셈부르크 38조3000억 원(6.4%), 싱가포르 31조7000억 원(5.3%), 아일랜드 23조8000억 원(4.0%) 등 순이다. 일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14조5000억 원(2.4%), 중국은 11조7000억 원(2.0%)으로 나타났다.

상장채권 보유액의 경우 아시아가 50조4000억 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5.6%를 차지했고, 유럽이 36조2000억 원(31.9%), 미주 10조9000억 원(9.9%) 등으로 집계됐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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