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김민선 프로와 안신애 프로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안신애 프로,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 김민선 프로(왼쪽부터) /에어서울 제공 |
에어서울, 김민선·안신애 프로 브랜드 홍보대사 임명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아시아나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김민선 프로와 안신애 프로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9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민선 프로와 안신애 프로는 앞으로 1년 동안 에어서울의 민트색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에어서울은 두 선수에게 동경과 오사카, 다낭, 홍콩, 괌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거침없는 위상을 떨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김민선 프로와 안신애 프로의 도전정신과 열정 가득한 모습이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업계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젊은 항공사' 에어서울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안신애 프로의 경우 일본 현지 팬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많은 만큼 시즈오카와 나가사키, 다카마쓰 등 유수의 골프장을 보유한 일본 노선을 국내 항공사 가운데 단독으로 운항하는 에어서울의 브랜드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