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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N' 국내 데뷔…'벨로스터 N' 판매
입력: 2018.06.20 14:35 / 수정: 2018.06.20 14:35
현대자동차가 자사 고성능 라인업 N의 두 번째 모델인 벨로스터 N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자사 고성능 라인업 'N'의 두 번째 모델인 '벨로스터 N'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벨로스터 N' 판매 '2965만 원'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국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차는 20일 자사 고성능 철학과 모터스포츠로부터 얻은 경험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벨로스터 N'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벨로스터 N은 '펀 투 드라이브(운전의 재미)'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차에 걸맞은 우수한 제동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달리기'에 최적화된 세팅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된 차체 강성 및 내구성,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과 다양한 주행감성 체험이 가능한 5종(에코, 노멀, 스포츠, N, 커스텀)의 드라이빙 모드 등 차별화된 요소를 대거 적용했다.

주행모드 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식제어서스펜션(ECS)',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역동적인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매칭',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RPM 및 토크를 제어해 가속성능 극대화하는 '런치 컨트롤' 등이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에도 전면부에 N 로고가 적용된 유광블랙 메쉬 그릴, 유니크한 형상의 레드 프런트 스플리터, 날개형상의 외장형 에어커튼을 적용해 고성능 라인업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실내는 4.2인치 컬러 TFT-LCD로 최적화된 정보를 표시하는 'N 전용 클러스터', 'N 전용 스티어링 휠', 'N 전용 스포츠 버켓 시트' 등 전용 인테리어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2965만 원(퍼포먼스 패키지 200만 원, 멀티미디어 패키지 100만 원, 컨비니언스 패키지 60만 원 추가 선택 가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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