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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015년 이전 회계장부도 본다"
입력: 2018.06.13 14:51 / 수정: 2018.06.13 14:51
금융위원회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이전의 회계처리의 적정성도 살펴보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긴급 기자회견 모습. /더팩트 DB
금융위원회 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이전의 회계처리의 적정성도 살펴보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긴급 기자회견 모습. /더팩트 DB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 미흡"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을 변경한 2015년과 이전 기간의 회계처리의 적정성도 살펴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조치안에는 2015년도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다.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검토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증선위 논의과정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증선위는 지난 7일과 12일 두 번의 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의 보고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감사인의 소명을 청취하고 금감원의 조치안 구조와 체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분식회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015년 당시 회계처리와 이전 회계처리도 살필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합작 파트너인 바이오젠의 콜옵션 관련 공시 위반 안건에 대해서도 이전 기간 회계처리 타당성을 판단해야 조치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증선위는 오는 20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대심 질의응답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과 증거 확인한 뒤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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