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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한 판 붙자"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
입력: 2018.06.11 10:05 / 수정: 2018.06.11 11:14
현대자동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이름 빼고 다 바꿨다" 현대차 신형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4062만 원부터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가 완전히 달라진 스타렉스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차는 11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것과 달리 새 모델부터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된다. 이로써 두 모델 모두 속도제한(시속 110km)이 해제됐다. 특히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디자인 요소를 살펴보면,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한 하이루프는 설계 개선으로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과 함께 공력성능이 약 30% 향상돼 연비와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리무진 전용 서스펜션을 신규 도입하고 루프와 바닥부 등에 흡차음제를 확대 적용해 승차감을 높였다.

실내는 스타렉스 리무진 전용 소재와 색상으로 고급감을 확보했다. 운전공간에는 4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본화하고 리무진 전용 도어 트림과 크러쉬 패드 가니쉬와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의 센터 콘솔 등을 적용했다.

다양한 편의 및 멀티미디어 사양 역시 눈여겨 볼만하다. 현대차는 뒷좌석 승객들이 주로 인도와 접한 오른쪽 문으로 타고 내리는 것을 고려해 전 모델 2열 우측에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신규 적용했다.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2열 우측 도어 트림의 손잡이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뒤쪽 버튼으로도 열고 닫을 수 있어 승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파티션이 적용됐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의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파티션이 적용됐다.

특히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과 리무진 전용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1열과 2열 사이에 위치한 멀티미디어 파티션은 21.5인치 전동식 상하 슬라이딩 모니터(HD화질 DMB기능 포함) 및 전용 리모컨, 멀티미디어 이용과 실내 조명 및 공조 장치를 조절할 수 있는 8인치 터치스크린, 휴대폰 수납함 및 USB 포트 등으로 구성돼 프라이빗하고 활용도 높은 후석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 외에도 고객의 편안한 이동을 위해 2·3열 시트에 전동식 슬라이딩·리클라이닝과 암레스트의 터치패널로 조절 가능한 열선·통풍 기능을 탑재한 것은 물론 프라임 나파 가죽, 윙타입 헤드레스트, 접이식 암레스트, 풋레스트(2열) 등을 기본화했다.

9인승 모델에도 후석 공조장치와 터치식 무드등 스위치를 적용하고 1열과 2열 사이에 HD 화질의 DMB 수신이 가능한 17.3인치 전동 접이식 TV(전용 리모컨 포함)를 옵션으로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판매 가격은 ▲6인승 5950만 원 ▲9인승 4530만 원이며 듀얼 선루프를 적용하면 ▲6인승 5482만 원 ▲9인승 4062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6·9인승 모델을 운영해 의전뿐만 아니라 가정용 승용차로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했다"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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