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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제네시스, 최초 2도어 '에센시아 콘셉트' 亞 최초 공개
입력: 2018.06.07 14:20 / 수정: 2018.06.08 09:32
제네시스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아시아 최초 공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전기차 기반의 그란투리스모(GT) 콘셉트카로 앞으로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자인 요소를 살펴보면, 전면부는 더욱 진보된 형태의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포뮬러 1' 경기 차량 디자인의 특징인 '노스 콘' 스타일의 디자인과 어드밴스드 탄소 섬유 섀시를 통해 구현된 안이 보이는 후드가 적용됐다.

특히, 각각 4개의 LED로 구성된 직선형 쿼드 램프는 프런트 휠 뒤편까지 이어져 차체를 감싸 독특한 감성을 강조하고, 에어 아웃렛은 프런트 휠 뒤편에 위치하도록 디자인됐다. 아울러 제네시스 양산차 디자인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디자인적 특징 가운데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도 매끄러운 곡면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드러나도록 디자인해 변화를 줬다.

또한,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이 적용돼 운전자가 쉽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은 물론 센서가 부착된 B필라에서 운전자의 생체 정보 인식을 통해 차량의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제네시스 측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로 앞으로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측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로 앞으로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센터패시아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을 아우르는 대시보드 크기의 와이드 스크린이 탑재돼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차량 운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며, 운전석에는 탄소 섬유를 겹겹이 배치해 3D 효과를 주는 8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3초대라는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성능 비전을 담았으며, 인공지능(AI)과 각종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해 제네시스만의 럭셔리 전기차 쿠페의 비전을 제시한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과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며 "한국과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디자인 네트워크가 함께 한 '국경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무빙 모먼트'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미래 여정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차량 전시 공간 외에도 갤러리 존, 인터랙티브 라운지, G90 스페셜 에디션 존 등 특별한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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