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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에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장인물이 새롭게 등장했다. /게임 화면 캡처 |
'어벤져스3' 흥행에 게임 동반 상승…'스타워즈' 신작도 같은 길 걸을까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 모바일게임 '스타워즈: 포스아레나'가 대규모 3.0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 옷을 입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겨냥한 점이 눈에 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효과에서 보듯 이 게임 역시 같은 특수를 누릴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25일 기준 박스 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만206명이다.
3.0 업데이트에서는 영화 속 인기 등장인물인 젊은 시절 '한 솔로'와 '츄바카' 등이 새로운 게임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 행사에서는 20만 명 이상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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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일에 맞춰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에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했다. /게임 화면 캡처 |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공화국·저항군·퍼스트 오더 등 각 진영 캐릭터를 모아 덱을 형성하고 추가 능력치를 받을 수 있는 데이터카드 시스템이 추가됐다.
앞서 넷마블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 매출 순위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어벤져스3) 10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양대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급상승했다.
이 게임은 26일 기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콘텐츠 업데이트 직전과 비교해 무려 50계단 가량 상승한 수치다. 관련 등장 영웅 중에서는 '캡틴 아메리카'가 유니폼 판매 1위로 새로운 인기몰이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넷마블은 지난 4월 업데이트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테마로 한 후속 업데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 이승원 웨스턴 사업 담당 부사장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모티브로 삼은 이번 업데이트는 영화에서 느낀 쾌감을 게임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