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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영업익 5413억 원 사상 최대…'던전앤파이터' 中 맹활약
입력: 2018.05.10 16:56 / 수정: 2018.05.10 16:57
넥슨이 1분기 매출액 8953억 원과 영업이익 5413억 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넥슨이 1분기 매출액 8953억 원과 영업이익 5413억 원의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장기 흥행작인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활약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13억 원(547억29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53억 원(905억1400만 엔)을 기록해 21% 늘었고 순이익은 4611억 원(466억1500만 엔)으로 13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의 원화 환산 기준은 100엔당 약 989.1원을 적용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포인트 증가한 60%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호실적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들의 글로벌 시장성과가 이끌었다.

중국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가 춘절(음력 새해 명절) 업데이트에서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서구권 시장에서는 출시 3주년을 맞은 '도미네이션즈'가 글로벌 누적 매출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608억 원)를 달성했다.

한국에서는 새로 출시한 타이틀들에 힘입어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지난해 인수한 픽셀베리 스튜디오의 대표작 '초이스' 성과에 힘입어 북미지역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넥슨 핵심 타이틀들은 이번 분기에서도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향후 한국시장 출시가 예정돼 있는 피파온라인4를 필두로 오버히트·야생의땅:듀랑고·다크어벤저3 등 모바일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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