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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회 충전, 380km' 니로 EV 세계 최초 공개
입력: 2018.05.02 11:31 / 수정: 2018.05.02 11:31
기아자동차가 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자사 최초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자사 최초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 '니로 EV' 세계 최초 공개 "친환경차 대중화 선도할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2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니로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최초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는 지난 1월 'CES 2018'에서 공개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린 앤 하이테크'의 감각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하학적 무늬를 사용해 환경과의 어우러짐을 나타낸 '파라메트릭' 디자인 패턴의 니로 EV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화살촉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주간전조등(DRL)을 친환경 컬러의 가니시와 매칭해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전기회로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된 인테이크 그릴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되도록 사이드실 디자인을 변경한 것은 물론 17인치 전면가공 휠로 차량의 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차체가 커 보이도록 했다.

니로 EV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기존 니로 제원: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다.

니로 EV에는 1회 충전에 3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64kWh 배터리와 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니로 EV'에는 1회 충전에 3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64kWh 배터리와 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가 적용됐다.

배터리의 경우 1회 충전에 380km 이상(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주행이 가능한64kWh 배터리와 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니로 EV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이 대폭 적용돼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EV는 뛰어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며 "경제성과 공간성, 안전성을 모두 포괄하는 니로EV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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