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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EV' 사전계약 개시…1회 충전 '380km'
입력: 2018.02.25 15:32 / 수정: 2018.02.25 15:32
기아자동차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1회 충전 최대 360km' 기아차 '니로 EV' 사전계약 돌입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차 모델인 '니로 EV'를 선보인다.

기아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니로 EV'의 예약 판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니로 EV는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8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로 EV는 전기차 고객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긴 'LE 모델'과 실용성과 경제성에 집중한 'ME 모델'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64kWh 배터리를 탑재한 L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38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39.2kWh 배터리를 탑재한 ME 모델은 1회 충전으로 24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니로 EV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자식 변속 레버(SBW),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LED 헤드램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니로 EV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기존 니로 전장 4355mm, 전폭 1805mm, 전고 1545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고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압도적인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전용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0km 이상(LE 모델 기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뛰어난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니로 EV는 고객 주행 패턴에 따라 주행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LE 모델과 ME 모델을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니로 EV의 예상 가격은 ▲LE 모델(1회 충전 380Km 이상 주행) 4650만 원 초과 ▲ME 모델(1회 충전 240Km 이상 주행) 4350만 원 초과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친환경차 1위 니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주행거리와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니로 EV가 쏘울 EV와 함께 국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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