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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셀카족' 겨냥 실속형 스마트폰 'K' 시리즈 2종 공개
입력: 2018.02.22 16:01 / 수정: 2018.02.22 16:01

LG전자가 오는 26일 공개하는 2018년형 K10(오른쪽)과 K8 등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오는 26일 공개하는 2018년형 'K10'(오른쪽)과 'K8' 등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전자가 카메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실속형 스마트폰 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K10'과 'K8' 등 새로운 실속형 제품군 'K' 시리즈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형 'K10'은 전면에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셀카를 찍을 때 인물과 배경의 디테일까지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싱 기능도 처음 탑재했다.

특히 '위상 검출 자동 초점(PDAF)' 기술을 적용해 전작 대비 초점을 맞추는 속도가 23% 빨라졌다. 이 기술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대상의 초점을 빠르게 잡아준다.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손의 손가락을 지문 인식 버튼에 갖다 대면 셀카가 찍히거나 화면이 캡처되는 '핑거 터치' 기능도 있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과 모로칸 블루, 테라골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넉넉한 내부 저장용량과 빠른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K10플러스'(램 3GB·롬 32GB)도 함께 공개한다.

2018년형 'K8'은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좀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셀카를 찍을 때는 화면이 가장 밝은 흰색으로 변해 플래시 역할을 해준다.

이외에도 신제품에는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으로 촬영해 바로 GIF(일명 움짤) 파일로 만들어주는 플래시 점프 샷 ▲사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초점을 잡아주는 얼굴 초점 기능 ▲셀카를 찍을 때 주먹을 두 번 쥐면 4장을 연속으로 촬영해주는 제스처 샷 ▲사진을 찍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수 있는 퀵 셰어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들을 탑재했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LG만의 카메라 기술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실속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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