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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20일 자사 플래그십 세단 'K9'의 2세대 모델 '더 K9'의 티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20일 오는 4월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세단 '더 K9'의 티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더 K9'은 기아차의 대표 모델임과 동시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가는 상징적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1세대 'K9'의 차명과 엠블럼을 계승한다.
'더 K9'의 출시를 통해 기아차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는 2세대 신규 모델로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 자자 디자인과 기술력 등 전사적 역량이 집약된 K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자 완결체로 브랜드 리딩 역할을 담당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차는 한층 웅장해진 차체를 바탕으로 대형 세단의 위엄 있는 기품을 갖췄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품격 있고 당당한 인상을 구현했다.
또한, '더 K9'은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된 최고급 '오너 드리븐' 세단으로 개발됐다.
특히, 기아차는 기능적 편리함을 넘어 운전자의 감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사양 등을 '더 K9'에 적용해 독특한 고객 경험 가치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은 한층 진일보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다"며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의 진수가 담긴 럭셔리 세단 '더 K9'은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