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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중국 '공들이기' 속도…기업공익 발전지수 '1위'
입력: 2018.01.23 14:00 / 수정: 2018.01.23 14:00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더팩트 DB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 중국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내 전체 기업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공헌 활동을 평가하는 중국의 가장 권위 있는 기업사회책임 분야 평가기관으로 매년 300개의 중국 내 국유기업, 민영기업, 외자기업을 평가해 그 점수와 순위를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해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평가는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14년 이래 외자기업이 중국 국유 기업과 민영기업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부터 매년 자동차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기업 순위는 같은 해 17위에서 2015년 5위, 2016년 3위로 상승해 2017년 평가에서는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0년 동안 운영하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은 중국사회과학원이 선정하는 베스트 50 공익 브랜드에서 2015년 평가부터 3년 연속 3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10년 동안 운영하는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은 중국사회과학원이 선정하는 '베스트 50 공익 브랜드'에서 2015년 평가부터 3년 연속 3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10년, 9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기아 키즈오토파크, 중국 세계문화유산 보호 활동, 부모가 외지로 나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농촌 유수 아동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 내몽고 사막화 방지 사업의 경우,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사막화된 지역에 현지 환경에 적합한 토종 식물을 파종해 녹지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국사회과학원이 선정하는 '베스트 50 공익 브랜드'에서 2015년 평가부터 3년 연속 3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꾸준히 추진하는 중국 사회공헌 활동이 그 진정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중 경제협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중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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