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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中 '던전앤파이터' 짝퉁 게임에 칼 빼들어
입력: 2017.11.22 11:01 / 수정: 2017.11.22 11:01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 게임업체를 겨냥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 게임 화면 /넥슨 제공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 게임업체를 겨냥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은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 게임 화면 /넥슨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이 중국 내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 침해 사례에 칼을 빼들었다.

넥슨은 22일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에 박지원 대표이사 명의로 된 '중국 독점 권한에 관한 성명'을 게재했다. 갈수록 증가하는 중국 내 '던전앤파이터' 유사 게임 배포 및 서비스를 근절하고 정상적으로 즐기는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넥슨은 성명서에서 '던전앤파이터는 자회사 네오플이 자체 개발한 게임으로 중국 내 PC게임·모바일게임 서비스 및 운영권을 텐센트에게 독점 위임했지만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불법 모바일게임들이 중국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일부 회사는 정식 라이선스를 받았다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이용자들을 속이기도 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가 있는 회사로 상해Kingnet온라인과기유한회사 (上海恺英网络科技有限公司)를 포함해 7곳을 지목했다.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 침해 혐의가 있는 게임은 '아라드의 분노'(阿拉德之怒) 등 5개다.

넥슨은 텐센트에 법적 대응을 요청했다. 관련 회사에는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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