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이건희 회장, 세계 부호 37위 기록…올해 8조8천억 원 증가
입력: 2017.11.19 11:50 / 수정: 2017.11.19 11:50

장기간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계 부호 37위를 기록했다. 이 회장의 올해 순자산은 8조7960억 원이 증가했다. /더팩트 DB
장기간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계 부호 37위를 기록했다. 이 회장의 올해 순자산은 8조7960억 원이 증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계 부호 37위를 기록했다.

19일 미국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 회장의 순재산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기준 222억 달러(약 24조489억 원)로, 세계 부호 가운데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가 중 세계 100위 부호에 이름을 올린 이는 이 회장이 유일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50위권에 진입한 이후 증가 상승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이 회장의 순재산은 80억 달러(8조7960억 원) 급증해 증가율이 56.8%에 달했다. 이는 삼성전자 주가가 작년 말 180만 원 선에서 지난 17일 279만 원 선으로 55%가량 급등한 영향이다.

이 회장은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호 중에서는 8위를 기록했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81억 달러로 14억 달러(20.1%) 증가해 아태 지역 52위를 기록했으며 구속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2억 달러(38.5%) 늘어난 79억 달러로 53위를 기록했다.

이어 온라인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권혁빈 회장이 72억 달러로 59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연초대비 무려 46억 달러(218.1%) 급증한 67억 달러로 65위,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69위(64억 달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각각 96위(52억 달러)와 100위(51억 달러)에 이름을 올렸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