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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함성 속 WEGL 결승전 스타트
입력: 2017.11.16 15:54 / 수정: 2017.11.16 16:04
지스타 2017을 찾은 관람객들이 16일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펼쳐지는 WEGL 2017 파이널을 구경하고 있다. /부산=임세준 기자
'지스타 2017'을 찾은 관람객들이 16일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펼쳐지는 'WEGL 2017 파이널'을 구경하고 있다. /부산=임세준 기자

[더팩트 | 부산=최승진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16일 개막한 '지스타 2017'에 e스포츠 열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서 자사 e스포츠 대회 결승전인 'WEGL(월드e스포츠게임즈앤리그) 2017 파이널'을 진행하고 있다. 게임업체가 '지스타'에서 e스포츠로만 전시 내용을 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토즈소프트의 'WEGL' 부스는 전체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다. 중앙에 메인 스테이지가 위치하고 있고 초대형 LED 화면을 양 옆에 배치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구오 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지스타 2017' 개막 전 "지난 7월 WEGL 최초 공개 이후 이번 파이널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고 지스타 현장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고 참가의의를 밝혔다.

'WEGL 2017 파이널'은 16일 오후 1시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시작됐다. 'WEGL' 대회기를 든 이영호를 필두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하스스톤' '오버워치' '철권7' '마인크래프트' 등 주요 종목 선수 60명이 무대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종목별 우승자가 가려진다. 총 상금 규모는 2억4570만 원이다. 참가선수는 한국·미국·프랑스·중국·호주 등 12개국 총 120명에 달한다.

e스포츠를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이곳에서는 '지스타 2017' 내내 현장 중계가 이뤄진다. 개막 첫날인 16일에는 '오버워치'(A스테이지)와 '하스스톤'(B스테이지) 대회가 열렸다. 인기 게임 캐스터 정소림 씨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함성 질러"라고 외치자 수많은 함성이 장내를 메웠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액토즈소프트 부스를 응원 차 방문해 구오 하이빈 대표와 만났다. 양사는 내년 1분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모바일게임 '드래곤네스트M for 카카오'를 매개로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다.

남궁훈(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구오 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16일 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궁훈(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구오 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가 16일 '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부스에서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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