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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V30 OLED 패널 적용 전망! LCD와 차이는?
입력: 2017.08.24 07:27 / 수정: 2017.08.24 07:27
아이폰8-V30 OLED 패널 적용 전망. 갤럭시노트8이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된 가운데 아이폰8과 V30도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위), 애플
아이폰8-V30 OLED 패널 적용 전망. 갤럭시노트8이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된 가운데 아이폰8과 V30도 주목 받고 있다. /LG전자(위), 애플

아이폰8-V30 적용 OLED와 LCD의 차이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노트8이 2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아모리(Amory)에서 공개된 가운데 갤럭시노트8의 대항마 애플의 아이폰8과 LG전자의 V30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V30은 대화면을 강조한 '올레드 풀비전'을 구현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아이폰8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LG전자와 애플 그리고 삼성전자 모두 보다 선명하고 폭넓은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LCD가 컬러필터를 입힌 화소로 색을 구현하는 반면 OLED는 스스로 색을 지닌 빛을 낸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OLED를 사용하면 휘거나 접는 디스플레이를 설계하거나 제품의 두께를 더 얇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특성이 있어 투명 디스플레이 제작에도 널리 쓰인다.

OLED도 구동 방식에 따라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와 PMOLED(수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로 나뉜다. AMOLED는 개별 발광소자를 제어해 화면을 만드는 방식으로 시중에서 볼 수 있는 TV나 스마트폰에 사용한다.

PMOLED는 빛을 내는 소자의 가로 행과 세로 열에 따라 소자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해상도가 높고 크기가 큰 디스플레이에서 정교함과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주로 손목시계 등 웨어러블 기기의 정보 표시장치로 사용된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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