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코스피, '잭슨홀' 앞두고 강보합…깨끗한나라 '릴리안 논란'에 휘청
입력: 2017.08.23 16:29 / 수정: 2017.08.23 16:29
23일 깨끗한나라가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연일 미끄러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홈페이지에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캡처
23일 깨끗한나라가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연일 미끄러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깨끗한나라는 이날 홈페이지에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관망세에 보합권에 머물렀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등락을 오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 반등했다.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졌다. 24~26일(현지 시각)에 열리는 '잭슨홀 미팅'은 주요국의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다. 이 자리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 수장들이 참여한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기관이 홀로 1982억 원을 대거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78억 원, 1057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0.05%) 오른 2366.40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업종별로는 문구류, 전기제품, 전문소매, 부동산, 조선, 건설, 담배, 가구, 섬유의복, 생물공학, 기계, 통신장비, 은행 등이 상승했고 출판, 가정용품, 철강, 비철금속, 석유가스, 증권, 제약, IT서비스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1.02%), 한국전력(0.46%), LG화학(0.83%), 삼성물산(0.83%) 등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0.29%), 현대차(-0.34%), 포스코(-2.79%), 현대모비스(-0.20%) 등은 떨어졌다.

깨끗한나라가 릴리안 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깨끗한나라는 전날보다 400원(8.68%) 내린 4210원에 장을 마쳤다. 장 한때는 413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릴리안 생리대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 잇따라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깨끗한나라는 이날 홈페이지에 환불 조치를 발표했다.

한편 코스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09%) 하락한 643.71에 장을 마감했다.

jisse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