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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아머 가격과 특장점은? '2030 잡아라!'
입력: 2017.07.18 00:00 / 수정: 2017.07.18 00:00
티볼리 아머 가격은? 쌍용자동차는 17일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티볼리 아머 가격은? 쌍용자동차는 17일 티볼리 아머를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터줏대감 티볼리가 현대자동차의 코나와 기아자동차의 스토닉의 도전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선두 수성 작전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를 마지막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 모두 소형 SUV 시장 진출을 마쳤다. 최근 4년간 연평균 162%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뜨거운 시장'인 만큼 각 모델은 저마다의 무기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 2013년 9215대의 판매 규모로 시작해 이듬해엔 2만8559대로 규모를 늘리더니 티볼리가 출시된 2015년엔 8만2308대로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엔 10만대(10만4936대) 벽을 돌파했고, 올해엔 13~14만 대 시장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자동차 시장의 '블루오션'이다.

쌍용자동차는 2015년 1월 출시 이후 지난해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54%(판매량 5만6935대)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최강자'로 우뚝선 티볼리에 이어 아머 모델을 앞세워 '1위 지키기'에 나선다.

17일 공개된 티볼리 아머의 판매는 20일부터다.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비니에서 영감을 얻은 범퍼를 새롭개 디자인했다. 여기에 범퍼 상단에 적용된 크롬라인 몰딩과 신규 LED 포그램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기존 일부 외장 컬러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투톤컬러 사양은 8가지 모든 컬러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젊은 층의 요구에 부응했다.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비니에서 영감을 얻은 범퍼를 새롭개 디자인했다.
티볼리 아머는 미식축구 보호구와 메카닉 이비니에서 영감을 얻은 범퍼를 새롭개 디자인했다.

실내 공간은 시트와 도어트림 등 인테리어 전반에 퀄팅 패턴을 적용했으며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스티어링휠의 버튼 레이아웃을 변경해 조작성을 높였다.

티볼리 아머는 언더코팅 범위를 넓혀 실내로 유입되는 노면소음을 최소화하는 등 소음과 진동 방지 성능을 강화했다.

쌍용차는 젊은 소비자를 위한 주문제작형 방식의 스페셜 모델 '마이 온리 티볼리(My Only TIVOLI)' 티볼리 아머 기어 에디션(Gear Edition)도 함께 선보였다.

티볼리 아머의 판매 가격은 엔진과 트림 별로 가솔린 모델은 1651만~2242만원, 디젤 모델은 2060만~2420만원이다. 스페셜 모델인 기어 에디션은 가솔린의 경우 2195만원, 디젤은 2400만원이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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