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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RC 코리아랠리챔피언십 2전, 모래폭풍 일으키며 오영진 2연승 질주
입력: 2017.07.02 07:59 / 수정: 2017.07.02 07:59

KRC 코리아랠리챔피언십 2라운드 투어링 A 클래스에서 오영진이 모래폭풍을 일으키며 질주하고 있다. / 진영석 기자
KRC 코리아랠리챔피언십 2라운드 투어링 A 클래스에서 오영진이 모래폭풍을 일으키며 질주하고 있다. / 진영석 기자

[더팩트│진영석 기자] 2017 KRC 코리아랠리챔피언십 2라운드 투어링A 클래스 경기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오프로드 경기장에서 지난달 25일 열렸다.

통합전은 슈퍼2000은 8명, 투어링A는 11명이 함께 19명의 선수가 참가해 새롭게 만들어진 오프로드 랠리코스 2km 구간의 비포장 서킷에서 총 20랩을 돌며 승부를 가린다.

야생 고라니와 추돌 후 페이스를 되찾고 빠르게 추격하는 장현동.
야생 고라니와 추돌 후 페이스를 되찾고 빠르게 추격하는 장현동.

지난 개막전에서 리타이어하며 고배를 마신 장현동(데이토나, 40)이 예선 1위를 기록하며 결승전 가장 선두에 자리했고, 그 뒤를 지난 전 우승자 오영진(프로들레이싱, 39)과 이승홍(U.S.Champ, 35)가 포진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많은 출전대수가 출전한 투어링A 클래스는 더욱 격렬했다. 경기 초반부터 3랩에 장구환(U.S.Champ, 38)과 5랩에 김기영(프로들레이싱, 41)이 각각 리타이어의 고배를 마시며 경기는 중반을 향해 달렸다.

빠른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코스 이탈 위기를 맞았지만 무사히 레이스를 마친 배병훈.
빠른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코스 이탈 위기를 맞았지만 무사히 레이스를 마친 배병훈.

경기가 중반을 막지나며 11랩에 접어든 상황에서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한 장현동이 야생 고라니와 추돌사고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이 레이스에는 큰 지장이 없이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침착한 레이스를 이어갔다.

한편, 2그리드에서 출발해 장현동을 추월하는데 성공한 오영진이 마지막까지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상위 클래스인 슈퍼2000 클래스까지 추월하는데 성공하며 투어링A 클래스 1위와 함께 통합전 전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RC 2라운드 1위는 오영진이 2위는 장현동, 3위 이용만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KRC 2라운드 1위는 오영진이 2위는 장현동, 3위 이용만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로 오영진은 23분57초169를 기록하며 상위 클래스 우승자와 11초 차이로 경기를 마치며 지난 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고, 개막전 리타이어와 경기 중 고라니 사고로 불굴의 레이스를 펼친 장현동은 24분25초272로 2위, 이용만(광명오토, 13)은 24분34초124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jys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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