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금융&증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코스피, 장중·종가 최고가 새로 썼다…장 한때 2390선 돌파
입력: 2017.06.26 16:21 / 수정: 2017.06.26 16:21
26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팩트 DB
26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코스피가 처음으로 장중 2390선에 진입하고, 장중·종가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0.42%) 오른 2388.6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일 세운 종가 최고치 2381.69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장 한때는 처음으로 2390선 고지를 밟으며, 종전 장중 최고가인 2387.29(6월 14일)를 넘어섰다.

시가총액 1·2위인 'IT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상승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39%, 3.85% 상승 마감했고, 장 한때는 241만8000원, 6만75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IT 기업이 강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 또한 반응했다. 여기에 어닝 시즌을 앞둔 기대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0.42%) 오른 2388.66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0.42%) 오른 2388.66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기관이 홀로 1123억 원을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1억 원, 338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제품, IT서비스, 담배, 판매업체, 전자제품, 철강, 비철금속, 해운사, 종이목재 등이 상승했고 화장품, 가구, 전문소매, 항공사, 조선, 카드, 부동산, 광고, 석유가스, 포장재, 섬유의복 등은 떨어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0.11%), 삼성물산(1.80%), 포스코(0.74%) 등이 상승한 반면 한국전력(-0.47%), 현대모비스(-0.58%), 신한지주(-0.51%)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던 코스닥은 약보합에 그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9%) 하락한 668.36에 장을 마감했다.

jisse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