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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이슈&주가] MP그룹, '갑질 논란'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 사퇴에도 '휘청'
입력: 2017.06.26 15:19 / 수정: 2017.06.26 15:26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회장 결국 사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은 26일 대국민 사과를 열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임세준 기자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회장 결국 사퇴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은 26일 대국민 사과를 열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갑질 논란'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회장직에서 사퇴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하락장을 걷고 있다.

26일 오후 3시 8분 현재 MP그룹은 전장보다 30원(2%) 내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MP그룹 주가는 장 한때 1395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후 정우현 회장의 사퇴 소식에 낙폭을 줄여나갔지만 상승세로 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MP그룹은 전장보다 30원(2%) 내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MP그룹은 전장보다 30원(2%) 내린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캡처

정우현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MP그룹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발표하고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MP그룹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제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 등으로 미스터피자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미스터피자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정우현 회장 가족 등이 운영하는 납품업체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우현 회장은 가맹점에서 탈퇴한 점주의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내고 '보복 영업'을 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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