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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서머] 시작부터 삐끗한 KT롤스터, 아프리카 상대로 분위기 전환 노린다
입력: 2017.06.03 09:00 / 수정: 2017.06.03 09:00

KT롤스터는 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4일 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프릭스와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KT롤스터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 /남용희 기자
KT롤스터는 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스플릿 4일 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프릭스와 대결을 벌인다. 사진은 KT롤스터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시즌 첫 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KT롤스터(KT)가 아프리카프릭스(아프리카)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KT는 3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017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 4일 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와 맞붙는다.

앞서 KT는 지난달 30일 롤챔스 시즌 첫 경기에서 롱주게이밍(롱주)에 0-2 완패를 당했다. 특히 이날 경기 내용에서 강팀답지 않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바텀 라인을 제외한 탑과 정글, 미드에서 변화를 준 롱주에 KT는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세계 최고 탑라이너인 '스멥'은 '칸'을 압도하지 못했고, 미드 '폰'은 '비디디'에 끌려다녔다. '데프트'와 '마타'로 구성된 바텀 라인 역시 '프레이'와 '고릴라'의 노련한 플레이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롱주는 KT전 승리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고, 지난 1일 bbq올리버스전에서도 승리하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반면, KT는 2번째 경기 상대인 아프리카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KT가 이날 상대하는 아프리카는 까다로운 상대다. 아프리카는 첫 경기에서 '새내기' 에버8위너스에 1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역전승을 이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특히 3세트에서는 '마린'의 캐리력에 의존하는 모습이 아닌, '크레이머' 애쉬를 중심으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KT는 지난 스프링 시즌 준우승팀이자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팀이다. 기존 기량만 발휘한다면 이날 아프리카전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라인전에서 크게 밀리지 않아야 한다. 아프리카에 초반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면 KT의 장점인 운영이 살아나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전망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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