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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백자의 기품 깃든 명품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입력: 2017.05.30 13:26 / 수정: 2017.05.30 13:26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포슬린 소재를 사용, 신선함을 비롯해 백자의 깨끗함과 우아한 광택을 구현한 냉장고 '셰프컬렉션 포슬린'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셰프컬렉션 포슬린' 출시 행사를 열었다.

포슬린 소재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왕실에서 오랫동안 사용됐고, 음식을 보관하고 제공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소재로 인정받아 왔다. 포슬린 소재는 표면에 기공이 없어 양념·소스·국물 등이 흘러도 변색되거나 냄새가 스며들지 않아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물로 닦기만 해도 미생물이 100% 제거돼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열용량으로 냉기 보존력도 우수하다. '포슬린 인테리어'가 적용된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기존 대비 도어를 열었을 때 온도 상승 폭이 83% 줄어들고 설정 온도로 회복되는 시간은 약 76% 빨라져 최상의 신선함을 유지해준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셰프컬렉션 포슬린'만의 차별화된 가치인 '포슬린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소재 발굴 단계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개발팀과 디자인팀이 협업해 약 2년간 7개국을 돌면서 수백 가지의 테스트를 거쳤고, 최상의 소재를 엄선했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이렇게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빚어 2번 구운 후 보강재를 입히고 연마작업을 하는 등 총 27단계의 까다로운 세밀한 공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약 40일 동안 분야별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에는 미국 국가 위생국에서 식품 위생 안정성 인증을 취득한 고품질의 소재가 적용됐다. 또 방탄복에 사용되는 섬유 복합 소재인 아라미드가 보강돼 500g의 금속구를 약 1m 높이에서 낙하시켜도 깨지지 않는 강화 유리 수준의 강도를 갖췄다.

최익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포슬린의 심미적 가치와 소재 특유의 무결한 특성을 가전에 접목한다는 새로운 발상으로 탄생한 제품"이라며 "'셰프컬렉션'의 혁신 기술과 한국의 장인 정신을 결합한 가전의 마스터피스로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명품 가전 시대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셰프컬렉션 포슬린'은 반무광의 풀메탈을 적용한 혼드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다. 915ℓ 용량에 출고가는 1499만 원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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