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E스포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SK텔레콤 T1, '2017 MSI' 우승 가시권…20일 토너먼트 라운드 시작
입력: 2017.05.16 00:00 / 수정: 2017.05.16 01:32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15일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동료 선수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15일 열린 2017 리그오브레전드 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동료 선수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한국 대표인 SK텔레콤 T1이 '2017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거쳐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2017 MSI' 그룹 스테이지가 15일 오전 종료됐다. 그 결과 SK텔레콤 T1은 8승 2패의 성적을 거둬 1위로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중국의 위(7승 3패), 유럽의 G2 e스포츠(4승 6패), 대만·홍콩·마카오의 플래시 울브즈(4승 6패)가 뒤를 이었다.

그룹 스테이지 상위 4개 팀이 참가하는 '2017 MSI' 토너먼트 라운드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새벽 3시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날인 15일은 각 팀 경기 결과에 따라 모두 6개 팀 중 4개 팀 동률이 발생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모였다. SK텔레콤 T1은 이날 벌어진 첫 경기에서 G2를 제압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1위 SK텔레콤 T1의 다음 MSI 일정은 그룹 스테이지 4위인 플래시 울브즈와 오는 20일 새벽 3시 맞붙는다. 2위 위와 3위 G2는 다음 날인 오는 21일 새벽 3시에 대결을 펼친다. 각 경기에서 이긴 승자는 오는 22일 새벽 3시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룹 스테이지 경기 결과 SK텔레콤 T1은 플래시 울브즈와 위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2연패를 차지하게 된다.

'2017 MSI' 총상금 규모는 15일 기준 총 169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로 중간 집계됐다. 오는 25일까지 판매되는 '정복자 카르마' 스킨 매출액의 25%가 기존 상금 규모에 추가되기 때문에 앞으로 상금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총 상금은 '2017 MSI' 최종 순위에 따라 참가한 13개팀 모두에게 차등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팀은 총 상금의 40%를 가져간다.

shai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