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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리그오브레전드 MSI' 2일차 경기에 나서고 있는 SK텔레콤 T1 선수들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K텔레콤 T1이 '2017 리그오브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그룹 스테이지에서 4연승을 거두며 파죽지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일차 경기인 오늘(13일)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대만 강호 플레시 울브즈와 동남아 강호 기가바이트 마린즈와 선두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SK텔레콤 T1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2일 새벽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에서 도합 4승 0패로 1위를 지켰다.
경기 첫날 2승 0패로 선두를 달리던 SK텔레콤 T1은 이날 경기에서 가뿐히 2승을 추가했다.
2연패를 당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플래시 울브즈는 이날 2연승을 거두며 공동 2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SK텔레콤 T1은 이번 참가팀 중 유일하게 역대 MSI에 모두 출전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3일차 경기에서는 새벽 4시 플레시 울브즈와 경기를 펼친 뒤 오전 7시 기가바이트 마린즈와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