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자동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현대기아차, 상하이 모터쇼서 '신형 ix35·페가스' 등 中 전략형 신차 공개
입력: 2017.04.19 13:33 / 수정: 2017.04.19 13:33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각)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35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각)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35'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더팩트 | 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19일(현지시각)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7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신차를 공개했다.

우선, 현대차는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35'와 중국형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SUV'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신형 ix35(현지명 '신이따이')'는 전장 4435mm, 전폭 1850mm, 전고 1670mm, 축거 2640mm의 사이즈로 구성, 1.4ℓ 가솔린 터보(T-GDI) 엔진과 2.0ℓ 가솔린 엔진, 7단 DCT 등의 변속기를 적용했다.

지난 3월 국내에서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쏘나타(현지명 '췐신쏘나타')'는 과감한 조형감과 힘 있는 볼륨감을 선보인 국내 쏘나타 뉴라이즈 디자인과 중국 소비자의 감각에 맞춘 디테일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 장원신 부사장은 "현대차와 베이징기차의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올해로 창사 15주년을 맞는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상품과 세심한 고객 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둔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공개하며 중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는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둔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공개하며 중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중국 전략 소형 세단 '페가스', 소형차 'K2'의 SUV 모델인 'K2 크로스'를 공개하며 중국 SUV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페가스는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차급인 소형 엔트리 차급 세단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페가스의 외관은 트렌디하면서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강조해 스타일리쉬한 세단의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운전자 편의 중심의 실내 공간을 구현했고, 넉넉한 475 ℓ의 트렁크 용량을 갖춰 실용성 또한 확보했다.

올해 2분기 출시를 앞둔 'K2 크로스'는 중국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현지 전략형 소형 엔트리 SUV로 개성 있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세단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안전·편의사양 및 신기술 등이 적용돼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는 이번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각각 2520㎡, 2475㎡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나선다.

likehyo85@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