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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분양 신청 쇄도
입력: 2017.04.18 14:12 / 수정: 2017.05.05 07:49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에 2300여 건의 내 집 마련 신청서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에 2300여 건의 '내 집 마련 신청서'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대림산업 제공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청약 요건이 강화되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아파트 청약 눈치작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일부 단지에서는 분양 대기자 명단인 '내 집 마련 신청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에도 청약자격 강화에 따른 1순위 청약을 넣지 못하는 많은 실수요자들이 보완책으로 '내 집 마련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찾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측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견본주택 오픈 뒤 접수된 '내 집 마련 신청서'만 2300여 건에 달했다. 이는 일반분양 가구수(1548가구)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 단지는 앞서 분양된 1차(761가구), 2차(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또 구리~포천고속도로(올해 6월 개통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 개선도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4BAY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상품 특장점을 살펴보면 모든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남동, 남서향 포함)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돼 입주민들의 편의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타입의 경우에는 일반보다 0.5m 가량 더 넓은 거실(5m)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엘리베이터 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한 오렌지로비를 적용해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노약자, 장애인도 편리하게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층간 소음, 단열과 결로 등과 관련된 혁신적인 기술도 단지 곳곳에 도입될 예정이다. 층간 소음 예방을 위해 가족들이 주로 활동하는 거실과 주방 바닥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적용돼 결로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가 위치한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위치한 유일한 신도시로, 광역 교통망 등이 확충되며 주거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구리에서 경기 동북부를 잇는 고속도로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올해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구리에서 포천간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이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는 지난달 31일 본보기집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정당계약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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