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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GT2 클래스, 한민관과 이원일의 라이벌 토크
입력: 2017.04.11 09:37 / 수정: 2017.04.11 10:42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선수(좌)와 원레이싱 이원일 선수(우)가 토크를 진행했다. / 진영석 기자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선수(좌)와 원레이싱 이원일 선수(우)가 토크를 진행했다. / 진영석 기자

[더팩트ㅣ진영석 기자] 지난 1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미디어데이에서 ASA GT 클래스 중 GT2 클래스에 출전하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레드팀 한민관과 원레이싱 이원일이 라이벌 토크를 가졌다.

* 한민관(서한퍼플모터스포트-레드) vs 이원일(원레이싱)

한민관은 시즌 초반은 좋았지만 3전부터 브레이크가 바뀌면서 마지막 전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올 시즌은 많은 변화로 다시 앞서 나갈 것이다. 특히, GT2 클래스 권봄이 선수가 달라졌으니 주목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좌), 원레이싱 이원일(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좌), 원레이싱 이원일(우)

이원일은 지난 시즌 연이은 우승 경험도 있어서 첫 대회부터 참가를 했으면 아마도 우승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한민관은 그래도 난 이미 한번 우승을 해본 사람이라 말하며 웃음을 줬다.

1위 공약에 한민관은 시상대에 속옷을 입지 않고 샴페인 사례를 받겠다며 연이은 웃음을 줬고 이원일은 경기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을 위해 1코너를 드리프트로 돌아보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지난해 GT2 클래스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선수
지난해 GT2 클래스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서한퍼플모터스포트 한민관 선수

ASA GT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서 공인하는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 대회로 GT1 클래스는 작년 쉐보레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쏠라이트 인디고 프로팀의 치열한 경쟁을 펼다. GT2 클래스는 올 시즌 KSF 경기에 출전하던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진배기량과 무게당 마력비에 의한 B.O.P 규정에 따라 GT1~4까지 4개 클래스가 혼전을 벌리는 혼합 종목으로 역대 최대 총 39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4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강원도 인제스피디움과 전남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중국 상하이인터내셔널서킷까지 총 4개 경기장에서 8회의 경기가 개최된다.

jy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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