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박스터 S /진영석 기자 |
[더팩트ㅣ진영석 기자] 포르쉐 코리아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미드엔진 로드스터의 설계를 재구성한 ‘718 박스터 S'를 선보였다.
‘718 박스터’와 ‘718 박스터 S'는 타르가 플로리오 및 르망 등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제패한 포르쉐 718 미드엔진에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의 전통을 잊고 있다.
718 박스터 S의 타이어휠 |
718 박스터 S는 터보차저가 적용된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50마력을 자랑한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적용된 이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5km/h다.
새로운 로드스터는 더욱 넓고 남성적인 외관으로 윤곽이 더욱 선명해졌고, 차량 앞면의 커다란 에어인테이크를 통해 새로운 터보 엔진 컨셉을 잘 나타내고 있다. 718박스터의 인테리어는 외관과 마찬가지로 수평선을 강조한다. 가죽 마감재와 끊김이 없는 재봉선의 보관함까지 적용됐다.
포르쉐 718 박스터 S 실내 인테리어 |
로드스터의 스티어링은 918 스파이더에서 사용한 직경 376mm의 스포츠 스티어링 휠로 더욱 정교해졌다. 포르쉐는 모든 스티어링 휠버전에 대해 다기능 변형 및 스티어링 휠 히팅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jyswork@tf.co.kr